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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머니부업/주식투자

주린이가 궁금해하는 주식 용어 시가총액과 보통주, 우선주

by 요컬잠머니 2021. 3. 14.

주식투자를 시작하고자 하는 초보자 분들, 주린이가 궁금해하는 주식 용어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시가총액,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점과 ETF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가총액이란

많은 주식추자자들이 주가를 매일 확인합니다. 그리고 10만 원짜리 기업이 1만 원짜리 기업보다 비싸다고 단순화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가는 단지 거래되고 있는 가격일 뿐입니다.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은 가격이 오르는 것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의미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거래되는 가격인 주가보다 시가총액을 봐야 합니다. 시가총액은 그 기억이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현재 주가(거래되고 있는 가겨)에 그 기업의 총 주식수를 곱하면 시가총액이 나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주식은 종류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보통주
    • 보통주는 주주총회에 참석해 기업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고 배당도 받는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식을 의미하고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대부분은 보통주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 우선주
    • 우선주는 기업경영에 참여할 수 없는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제한된 주식으로 얘기만 들어보면 보통주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일반적인 보통주보다 이익, 배당, 잔여재산 분배 등에 있어서 우선적 지위가 인정되는 주식으로 주주로서의 권리 행사가 불가능하지만 배당은 보통주보다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주를 발행하는 이유

→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고, 부채가 늘어나지 않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주식발행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주식수가 늘어나고 대주주 지분율이 낮아져 경영권을 위협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통주의 증자보다 우선주를 발행하게 되면 경영권에 위협 없이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주도 종류가 다양하다.

우선주는 우선 구형 우선주와 신형 우선주가 대표적입니다. 구형 우선주는 상법 개정 전인 1996년 이전에 발행된 우선주를 의미하고 신형 우선주는 상법 개정 이후에 발행된 우선주를 뜻하며 신형 우선주의 경우 종목명 뒤에 우 B가 붙습니다.

구형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을 보장해주는 반면, 신형 우선주는 배당 자체를 보장해주는 채권의 성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종목명 뒤에 채권을 의미하는 BOND의 B가 붙는 것입니다.

채권의 성격은 매년 배당을 주는 기업이 적자가 나면 배당을 못 주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B가 들어간 신형 우선주는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보장해줘야 하며, 배당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그다음 해에 지급하지 못한 배당금을 합산해서 줘야 합니다. 

전환우선주도 존재합니다. 종목명 뒤에 '전환'이라는 글자가 붙은 우선주를 전환우선주라고 하며 이 우선주는 일정기간 이후에 보통주로 전환될 권리가 부여된 주식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주가

우선주의 경우 보통주보다 15~30% 낮은 게 일반적이고 보통주와 주가가 동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주는 보통 시세차익에 중점을 둔 투자자, 우선주는 시세차익이 아닌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주식의 형태입니다.

ETF란 무엇인가

ETF란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 상품입니다. 펀드는 운용 대가로 지급하는 운용보수, 즉 수수료가 1%가 대부분 넘고, 중도에 환매도를 하는 경우 수수료도 부과되고, 매도 후 현금 확보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ETF는 펀드를 마치 주식을 매매하는 것처럼 시장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들은 언제든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고 운용보수가 0.2%대 수준으로 낮고, 주식과 마찬가지로 매도 후 이틀 후에 현금 확보가 가능합니다.

 

ETF의 가장 큰 장점

국내 주식 매도 시 0.25%의 거래세가 부과되지만 ETF는 거래세가 부과되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ETF의 주의사항

ETF는 거래세를 내지 않지만 매매차익과 관련해서 ETF의 종유에 따라서 배당소득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ETF의 경우 매매차익 발생 시 비과세로 세금을 내지 않지만 그 외 ETF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세로 과세되어 세금을 내게 됩니다.


주린이 탈출을 위해 이보다 더 많은 주식 용어들을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 전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주식 용어 3가지, 시가총액이란 무엇인가와 보통주와 우선주 차이점, 그리고 ETF란 무엇인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주식투자가 서툰 분들을 위해 주식 용어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해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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